형사약식 명령

헤어진 전 남친이 도어락을 누르고 들어왔습니다 | 스토킹 및 주거침입

안녕하세요.

법무법인 의림, 원의림 변호사입니다.

늦은 밤, 혼자 있는 집에서 갑자기 "띠-띠-띠-띠" 도어락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가 들린다면 어떨까요?

​

상상만으로도 심장이 멎을 듯한, 숨이 턱 막히는 공포입니다.

​

오늘 소개해 드릴 [의림의 승부] 사건 의뢰인에게는 이것이 끔찍한 '현실'이었습니다.

​

헤어진 지 1년이 넘은 전 남자친구가 집요하게 연락하더니, 급기야 내 집 비밀번호를 누르고 침입했습니다.

​

오늘은 스토킹과 주거침입으로 고통받던 의뢰인을 대리하여,

​

가해자에게 벌금형(전과)과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받아낸 '고소 대리 해결 사례'입니다.


사건의 재구성: "비밀번호를 바꿨는데도 찾아왔습니다"

​

의뢰인 A씨는 수년 전 헤어진 전 연인으로부터 최근 다시 연락을 받기 시작했습니다.

​

"다시 만나자", "잠깐 얼굴 좀 보자"

​

의뢰인은 분명하게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. 하지만 가해자의 집착은 멈추지 않았습니다.

​

그러던 어느 날 밤, 굳게 닫혀있던 현관문이 열렸습니다.

가해자가 과거에 알고 있던 비밀번호를 누르고 실제로 집 안까지 침입한 것입니다.

​

너무나 놀란 의뢰인은 즉시 비밀번호를 바꿨습니다.

하지만 며칠 뒤 새벽, 가해자는 또다시 찾아와 바뀐 비밀번호를 수차례 누르며 문을 열려고 시도했습니다.

​

"비번을 바꿨으니 못 들어오겠지"라고 안심할 상황이 아니었습니다.

​

의뢰인은 극심한 공포 속에 법무법인 의림을 찾아오셨습니다.


의림의 승부: 수사기관이 움직이도록, 판을 짜다

​

스토킹 사건은 초기 대응이 생명입니다.

​

하지만 단순히 "무서워요"라고 호소하는 것만으로는 수사기관의 적극적인 개입을 이끌어내기 어렵습니다.

​

법무법인 의림은 의뢰인을 보호하기 위해 세 가지 능동적인 전략을 세웠습니다.


1. [증거 수집] 괴롭힘의 빈도를 '데이터'로 만들다

​

스토킹범죄 성립의 핵심은 '지속성'과 '반복성'입니다.

이에 가해자의 모든 연락 내역을 엑셀 표로 만들어 범죄 일람표를 작성했습니다.

​

예)

부재중 전화: 총 43회

문자 메시지: 총 19회

카카오톡: 총 7회

접근 행위: 총 3회

​

⇒ 일시, 내용 등 상세하게 정리

​

단순히 "전화를 많이 했다"가 아닌,

​

"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과 한 달 사이 70회 넘게 지속적·반복적으로 연락했다"는 점을 입증하여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를 명확히 했습니다.

​

​

2. [법리 구성] '기수'와 '미수'를 쪼개어 죄질을 강조하다

​

저희는 가해자의 행위를 두 개의 주거침입 범죄로 나누어 고소장에 적시했습니다.

​

① 주거침입 기수: 과거 알고 있던 비번을 누르고 실제 들어온 행위

​

② 주거침입 미수: 비번을 바꾼 후에도 다시 찾아와 문을 열려고 시도한 행위

​

단순히 "집에 왔다"로 퉁치지 않고, "실제 침입한 것도 모자라, 비번을 바꾼 후에도 침입을 시도할 만큼 위험성이 높다"는 점을 법리적으로 주장했습니다.

​

이는 가해자의 죄질이 매우 나쁘다는 것을 수사기관에 각인시키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습니다.

​

​

3. [고소 대리] 별개의 범죄임을 강조하여 처벌 수위를 높이다

​

가해자 측은 "사랑싸움의 연장선"이라고 주장하려 했으나, 의림은 이를 원천 차단했습니다.

​

"본 사건은 ① 지속적·반복적으로 괴롭힌 '스토킹범죄'와 ② 주거의 평온을 깬 '주거침입죄'가 결합된 사안으로, 각각 별개의 범죄로서 엄중히 처벌되어야 합니다."

​

의림은 의견서를 통해

두 범죄가 실체적 경합 관계(별개의 범죄)에 있음을 강력히 주장하여,

수사기관이 어느 하나도 가볍게 넘기지 못하도록 압박했습니다.

[결과]

​

치밀한 고소장과 증거 제출 덕분에 검찰은 혐의를 모두 인정했고,

​

법원은 다음과 같이 판결했습니다.

​

주문: 피고인을 벌금 3,000,000원에 처한다.

부가처분: 피고인에게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한다.

​

(참고) 약식명령이란? 정식 재판 없이 서면 심리만으로 내려지는 판결입니다.

가해자가 이에 불복하지 않아 형이 확정되었으며, 이는 정식 재판의 판결과 동일한 효력(전과 기록)을 갖습니다.

​

결국 가해자는 형사 처벌뿐만 아니라, 40시간 동안 국가가 지정한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자신의 행동을 교정해야 하는 처분을 받게 되었습니다.

​

이 판결 이후 가해자의 연락은 완전히 끊겼고,

​

의뢰인은 비로소 안전한 일상을 되찾았습니다.


"가해자가 내 집 문을 열기 전에, 전문가를 먼저 찾으세요.“

스토킹과 주거침입은 시간이 지날수록 대담해지고 강력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.

​

"설마" 하며 참는 동안, 가해자는 당신의 비밀번호를 누르고 있을지 모릅니다.

​

혼자 두려워하지 마세요.

경찰 신고와 동시에 변호사의 조력을 받으세요.

​

초기부터 범죄 성립 요건을 꼼꼼히 따져 대응하는 것이 피해 확대를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.

​

당신의 평범한 일상을 위협하는 공포,

​

법무법인 의림이 치밀한 증거 수집과 법리 구성을 통해

끝없는 보호의 방패로써, 의뢰인을 지켜드리겠습니다.


다른 성공사례

전체 보기 →
예약전화